마크롱, 총파업 타개 고심하다 "대통령 연금·헌재위원직 포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 타개를 위해 전직 대통령에게 지급되는 특별 연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크롱은 대통령 특별연금을 포기하는 최초의 프랑스 대통령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면 연령에 상관없이 약 800만원의 특별 연금을 받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프랑스 대통령이 퇴임 후 자동으로 자격을 갖게 되는 헌법재판소 위원직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퇴임 후 급여는 퇴직연금과 헌재 종신 수당을 합쳐 총 월 2천 500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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