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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자위적 국방력 토의"

연합뉴스TV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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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자위적 국방력 토의"

[앵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자위적 국방력 발전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는데요.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주재했고 "국가방위사업 전반에 결정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와 자위적 국방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대내외 정세변화 흐름에 맞게 군대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 무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앙통신은 '자위적 국방력' 강화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인사와 군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됐습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북한에서 군사 분야 모든 사업을 지도하는 기관으로서 국방사업 전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3일 리태성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 담화를 통해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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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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