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동아일보 1면입니다. "재선 가도에 탄핵 블랙홀"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하원의 탄핵을 당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상원에서 부결 가능성이 크겠지만, 파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총선 출마자는 다주택 처분을 서약하자"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노노 2주택 국민운동도 제안했는데, 총선 출마 준비자들 '화들짝' 놀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향신문도 사진과 함께, 제정신 아니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말만 놓고 보면, 역시 쎄군요.

"도떼기시장 된 법정"

중앙일보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벌어진 '전례 없는 법정 충돌' 상황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추락한 사법부의 권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기사 입니다.

음주운전 거짓 해명으로 장관 후보직에서 낙마했던 조대엽 원장이 또 차관급에 발탁돼 논란이라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풍선효과로 9억 원 이하 아파트, 호가가 최근 수천만 원 뛰었다고 합니다.

초고강도 대책 내놓은 정부도 고심이 클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는 최근 4년간 결빙사고 다발 지역을 분석했습니다.

나주 오정교, 영동대교 남단 삼거리 등 주로 교량과 고가도로에 블랙아이스가 생기기 쉬운 만큼 안전 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주유소 기름 냄새, 암 유발가스 800배!"

중앙일보 자체 분석 기사입니다.

셀프주유소 증가로 유증기에 노출되는 운전자가 많아지는 만큼 회수 설비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 2의 펭수를 키우겠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개발한 캐릭터가 논란이라는 경향신문 기삽니다.

인사혁신처의 캐릭터 '펑수'인데요, 지나친 모방으로 일부 캐릭터는 저작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함부로 베끼는 것. 범죄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죠.,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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