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회식·장기자랑 강요…연말 '송년회 갑질' 기승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회식·장기자랑 강요…연말 '송년회 갑질' 기승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각종 송년 모임이 한창인 12월 '회식 갑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관련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접수된 사례로는 회식 참석을 강요받거나 단합대회 장기자랑, 몸이 아픈데도 휴일 야유회에 참석해야 했던 경우 등이 있었습니다.

직장갑질119는 "회식 강요는 고용노동부의 매뉴얼에도 명시된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피해자들이 불이익이 두려워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1채 외 처분' 靑원칙, 고위공직자로 확산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살 집 한 채 외에 집을 처분한다는 청와대의 원칙이 정부 고위공직자로 확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언론사 경제부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사견이며 강요할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 역시 거주 중인 의왕 아파트 외에 세종시 소재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주 전까지는 팔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입주 후에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양해각서 체결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섭니다.

제주항공은 어제(18일)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내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 주식 수는 이스타항공 지분의 51.17%인 497만1,000주, 695억원 규모입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경우 저비용 항공사 1위 업체로서의 지위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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