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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프간서 매일 9명 어린이 사상…킬링필드"

연합뉴스TV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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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프간서 매일 9명 어린이 사상…킬링필드"

아프가니스탄에서 매일 9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FE통신과 톨로뉴스 등은 유엔아동기금, 즉 유니세프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아프간 내전과 테러 등으로 어린이 631명이 숨지고 1,83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루 평균 발생한 사상자가 9.1명 정도인 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을 세계 '최악의 킬링필드'라고 묘사하며 지구상에서 어린이가 살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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