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춥다, 출근길 서울 -5도…체감온도 '뚝'

[앵커]

내일은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옷차림을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겨울이라 추운 건 당연하지만요.

이렇게 이따금씩 찬바람이 강해질 때면 우리 몸이 하루를 보내기가 더 힘든 건 사실입니다.

요즘 독감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어서 더욱더 건강관리를 잘해 주셔야 할 텐데요.

하루 사이에 찬바람이 강해졌고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권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낮에도 기온이 큰 폭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5도, 청주가 4도, 전주가 4.7도에 그쳐 있습니다.

내일은 날이 더 추워지는데요.

아침 출근길에 서울이 영하 5도,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고요.

또 파주와 철원은 영하 9도선까지도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겨울 추위에 맞설 만한 따뜻한 옷차림을 미리미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공기질 무난하고 또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끼어 있는 상태입니다.

단,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비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도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살짝 오거나 눈날림이 있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아도 추워지는 날씨 속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기가 쉽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나 체인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겨울철 내내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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