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기업을 방문해 중소·벤처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젊은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장기 근속자 등 10여 명과 함께 기업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근로 여건과 경기 동향, 육아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초청된 직장인들은 구로디지털단지 측에 추천을 요청해 남녀 동수로,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구성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있었던 '국민과의 대화'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국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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