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밖뿐 아니라 국회 안에서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유치원3법을 두고 일촉즉발 몸싸움까지 벌어졌다고 하는데, 함께 보시죠.
'나를 밟고 가라'며 농성 중인 한국당에 찾아간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에 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황교안 대표가 한유총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었고, (정론관 가서 해!) 사유재산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안 자문까지 했다고 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야! 적반하장!)]
한국당도 질세라 가세해 양 측의 신경전이 거세졌고,
[자유한국당 관계자 : 박용진은 물러가라! 박용진은 물러가라!]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유총하고 하는 게 어떻게 이렇게 똑같아요. 남의 기자회견 와서 방해하고…. 전세 임차권 내셨어요?]
결국,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애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애들 앞에! 국민 앞에 미안한 줄 알고! (애라니? 누가 앤데?) 선생님 손자요! 선생님 손자! (내가 손자가 어딨는데?)]
[정태옥 / 자유한국당 의원 : 쇼 그만하시고 가세요! 쇼 그만하시고. (쇼라뇨!) 쇼죠!]
350일이 훌쩍 지났지만 본회의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가뜩이나 맨 꼴찌 안건으로 지정된 법안 처리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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