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어제 베이징에 도착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내일(16일)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캐리 람 장관이 내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 재신임을 받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시위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데다, 지난달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파 진영이 참패를 당한 뒤라는 점이 중국 지도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이와 관련해 행정장관 교체가 홍콩 정국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유임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중국 지도부가 친중파 진영의 선거 참패와 홍콩 시위 사태의 지속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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