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중순 이란 곳곳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입장 발표는 사망자 수 집계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이란 측이 공방을 벌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대(對)이란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5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가 지난달 중순 시작된 반정부 시위 기간에 천명 이상을 죽였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수천 명의 이란인들이 부상하고 적어도 7천명이 감옥에 투옥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 당국이 100명 이상 피살당한 한 시위 동영상을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훅 특별대표는 불특정 보도 등을 인용했으나 사망자 집계에 대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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