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용산 미군기지 환경오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발생한 환경오염의 정화는 물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추진 중인 조례안은 서울시와 주한미군이 용산 미군기지 환경사고 예방과 치유를 위해 상호 비상 연락체계를 수립하고, 환경사고 발생 시 서울시가 주한미군에 공동조사를 요청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시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조례에 관한 청원을 채택하고, 반환을 앞둔 용산 미군기지 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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