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치료와 자살 예방에 헌신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타계한 지 1년을 맞아 추모 콘서트가 오늘 서울 상암동 'YTN 홀'에서 열렸습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이은미와 박기영,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 등이 참여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또 그룹 '동물원'의 전 멤버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창기 씨는 콘서트에서 임세원 교수를 기리는 자작곡을 발표했습니다.
고 임세원 교수는 우울증·불안장애 전문가로, 표준 자살예방 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를 개발했고,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임 교수는 지난해 12월 31일 환자인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타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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