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에 대해 저질 폭거라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30년 정치 생활에서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은 처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법안을 필리버스터로 통과 못하게 하는 것은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것과 똑같다며 머리 깎고, 단식하는 것 말고 상식적인 정치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한국당의 시도를 정치 포기 선언으로 간주하겠다며 저질스러운 폭거 하나하나에 또박또박 응징하며 단호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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