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마지막 승부...KBO, FA 개선안 공개 압박 / YTN

YTN news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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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상익 기자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프로축구 소식부터 얘기 나눠보죠. 울산과 전북이 다투는 리그 우승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어요.

[기자]
올 시즌 프로축구는 모레 일요일 열리는 울산과 포항, 그리고 전북과 강원의 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로 우승팀이 결정됩니다.

현재 울산이 전북에 승점 3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4년 만에 통산 3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경기 상대가 껄끄러운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입니다.

올해 상대 전적에서도 1승 2패로 포항에 열세고, 더 안 좋은 기억은 6년 전에 포항과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리그 우승을 놓친 적이 있어요.

과연 울산이 이 포항 트라우마를 극복하느냐가 1년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시험대가 됐습니다.

울산 김도훈 감독 각오 들어보시죠.

[김도훈 / 울산 감독 : 12월 1일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한다면 좋은 경기로 좋은 결과로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를 벗어나려는 싸움도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죠?

[기자]
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10위 인천과 승점 1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11위 경남이 내일 마지막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일단 유상철 감독의 인천이 유리합니다 내일 비기기만 해도 10위를 지키면서 잔류하게 되는데 그래도 맞대결 무대가 경남의 홈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두 팀 감독 얘기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유상철 /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 안도하지 않고 저희 경기력을 통해서 득점할 수 있는 부분 충분히 득점하게 되면 아마 한 골이 아닌 그 이상의 골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김종부 / 경남 FC 감독 : 어려운 상황의 두 팀이, 도민 구단 두 팀이 정말 치열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프로야구 소식 알아보죠. 어제 KBO가 FA 제도를 비롯해서 관련 제도 개선안을 공개했네요.

[기자]
KBO와 10개 구단이 제도 개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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