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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방사포 추정 발사체 2발 발사"...4주 만에 또 발사 / YTN

YTN news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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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체,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
합참 "비행거리 380km·고도 97km…추가 제원 분석 중"
합참 "北 발사체 발사에 유감…긴장 고조 행위 중단해야"


북한이 오늘 오후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동해 상으로 또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후 4주 만이고, 올해 들어서는 13번째 발사체 발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북한이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쐈다고요.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쯤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두 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들이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거리는 380km, 고도는 97km로 탐지했고,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린 건 지난달 31일 이후 4주 만입니다.

당시에도 늦은 오후에 평안남도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체 두 발을 쐈었는데요.

그다음 날 북한은 자신들의 신형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발사했고, 성공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8월과 9월에도 방사포 여러 발을 쐈는데, 당시 발사 사이 간격이 15분이 넘었다가 지난달 31일 발사에선 연발 사격 소요 시간을 3분으로 줄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 신형 방사포의 연발 사격 성능을 개선해 다시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까지 포함하면, 북한이 올해 발사체를 발사한 건 모두 열세 차례에 달합니다.

이달 들어 북한은 군사적인 압박 수위를 점차 높여왔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낙하산 침투훈련 시찰과 전투비행술 대회를 참관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서해 NLL 인근의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연평도 포격 도발 9주년이었는데, 때맞춰 해안포 시험 사격을 지시하며 9·19 남북 군사합의를 대놓고 위반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데에는,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협상 시한으로 삼은 연말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미국에 비핵화 대화를 위한 새 계산법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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