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갔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0.6도로 영하권입니다.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고, 모레까지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은 대설주의보 속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미시령에 13cm의 많은 양의 눈이 내렸고요.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에는 30~40mm 안팎의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동해안의 눈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집니다.
강원 산간에 최고 20cm, 경북 북동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영동에 최고 30mm, 경북 동해안에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겨울에 접어들면서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인데요.
자세히 알아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생존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잦은 실내 활동으로 접촉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발열 등 장염 증세가 나타나고요, 한 번 감염되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길게 2주까지 지속합니다.
예방법은 항상 기본 생활 수칙에 있습니다.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주방의 조리기구는 주기적인 소독과 세척을 해줍니다.
또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실과 바나나,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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