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쌀쌀...강원 산간 또 폭설 / YTN

YTN news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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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서 기온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오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쌀쌀하겠는데요.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7도 정도로 어제보다 7도나 낮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 강원 동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영동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까지 확대하겠는데요

영동 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m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 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폭설 대비 잘 해주시고, 교통안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7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휴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지나고 난 뒤 다음 주에는 다시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동해안 지역은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나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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