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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성탄절 전 트럼프 탄핵 하원 표결 마무리" / YTN

YTN news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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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청문회 마무리…트럼프 불리한 증언 잇따라
미국 하원, 공청회·증언 바탕 조사 보고서 작성
쉬프 위원장 "강철같이 탄탄한 탄핵 논거 확립"
CNN "성탄절 전까지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조사하는 미 하원의 공개 청문회가 마무리됐습니다.

탄핵 조사를 주도하는 미국 민주당이 다음 달 성탄절 전까지는 하원 표결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공개 청문회에 이어 5차례 걸친 공개 청문회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고든 선들랜드 / EU주재 미국대사 :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원하는 백악관 방문과 백악관의 전화 사이에 대가성이 있느냐고요? 예 있습니다.]

청문회를 끝낸 하원은 이에 따라 그동안의 공청회 내용과 증언을 바탕으로 조사결과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수집한 증거를 설명하고 향후 방향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인데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CNN은 전망했습니다.

애덤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청문회를 마무리하며 강철같이 탄탄한 탄핵 논거를 확립했으며 이미 증거는 압도적으로 많고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애덤 쉬프 /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지난 22일) : 이 대통령은 자신이 책임감을 넘어 법 위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 견해로는, 자신들이 법 위에 있다고 믿는 비윤리적인 대통령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하원 법사위는, 조사를 주도한 정보위가 보낸 온 보고서를 토대로 탄핵소추안 초안을 작성하게 되고 이어 소추안 심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CNN은 성탄절 전까지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수 있으며 그 이후에 상원에서 탄핵 심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핵심 증인에 대한 추가 공개 청문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재임 당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에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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