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방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에 주변국이 신뢰할 오염수 처리 현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부는 어제와 오늘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조명래 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성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장관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국제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한중 양자회담도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중국은 올해부터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주변 지역의 가을·겨울철 대기 질 예보 상황과 미세먼지 저감 조치 정보를 한중 환경협력센터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다음 달 도입하는 계절 관리제 기간에 해당 정보를 집중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 회의에선 대기 질 개선, 순환경제, 기후변화 대응 해양·물 환경 관리 등 8가지가 우선 협력분야로 선정돼 공동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세 나라 장관들은 8대 분야별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차기 회의 때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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