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추위를 몰고 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맑아서 늦가을 만끽하기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네, 지난 주에도 토요일엔 맑았지만 일요일엔 비가 왔는데요. 이번 주말도 마찬가지네요.
지금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전에 그치겠는데요. 오후부터는 또 다른 기압골이 영향을 줍니다.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언제쯤 비가 올지, 확인해 볼까요.
낮 12시에서 오후 3시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북부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후 3시부터는 그 밖의 중부 지방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활동하는 낮 시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바깥활동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호남과 영남 서부 내륙은 밤에 비가 잠깐 내릴 것으로 보여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속기간도 짧고요. 비의 양도 적습니다.
비는 오늘 밤 그치겠고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도 공기가 더 부드러웠습니다. 구름이 이불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정도인데 오늘 기온이 8.2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10월 하순의 늦가을 날씨인데요.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6도, 춘천 13도, 강릉과 광주 21도, 대전 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기온 자체는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오늘은 구름이 햇살을 막는 데다
오후부터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비가 일찍 시작되는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늘하다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내일도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내리는 비는 가을비답게 양이 적은데요.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는데,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와 눈의 양을 살펴보면, 강원 영동에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동해안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보돼 현재 대설예비특보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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