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성과 어린이를 매춘이나 인신매매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난민과 이주노동자의 고통을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어제(21일) 저녁 약 6만 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매춘과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인간의 존엄이 굴욕을 당한 아이와 여성들을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마약 중독자, 이주 노동자, 학대받는 선원 등을 언급하며 공동체가 이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에 쁘라윳 짠오차 총리 등 정부 관료와 사회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권리를 침해당하고 착취와 폭력, 학대에 노출된 모든 여성과 어린이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12200044333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