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은미 / 가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이브의 여왕,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를 아시죠?
그럼요. 이은미 씨잖아요. 무려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운 그녀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노래, 변함 없는 무대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는 가수 이은미 씨,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은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뵙는군요. 노래 너무 어렵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는데도 부르기 힘들더라고요.
[이은미]
그런 말을 30년째 듣고 있네요.
그렇습니까?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거 한 가지만. 이은미 선생님의 컬러링은 뭔가요? 스마트폰을 열면. 자기 노래를 담는 거 아닌가요?
[이은미]
저는 제 노래를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고요.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기상어가 제 컬러링입니다. 저한테 전화하시면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이렇게...
의외의 대답이. 나중에 한번 의뢰가 들어오는 거 아닐까요?
[이은미]
아기상어를요?
그런데 벌써 데뷔 30주년. 돌아보시니까 감회가 어떠십니까?
[이은미]
놀랍죠, 뭐. 그러니까 할 수 있을 거라고 한 번도 꿈꿔보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거여서요. 제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스럽고 그리고 기적 같은 경험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0주년을 기념해서 또 앨범을 발매하셨는데 이름이 흠뻑이더라고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은미 더 베스트, 이은미 30주년, 이런 이름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흠뻑이더라고요. 흠뻑에 담긴 의미가 있을까요?
[이은미]
특별한 의미는 아니었고요. 작업들을 하면서 아, 그동안 30년 동안 정말 음악에 흠뻑 젖어서 살았구나, 정말 행복하게 흠뻑 젖었었구나. 그렇게 젖을 수 있는 음악이 내 친구여서 참 소중하고 고맙다.
가끔 이렇게 노래 제목을 보면 툭 던지듯이 내놓는 노래 제목이 있어요. 애인 있어요. 그다음에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앨범 제목은 어떻게 나올까 되게 궁금했는데 이번에 거기에 괜찮아요가 있던가요?
[이은미]
그게 아니고 이번에는 타이틀을 먼저 만들어놓고요. 음반이 전체가 나온 것이 아니라 싱글로 2곡을 먼저 여러분께 드리고요. 그리고 콘서트 진행하면서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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