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직접 자신의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올리며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 감독은 지난달 19일 성남FC전 이후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시 구단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고, 유 감독은 자신의 병을 둘러싸고 여러 소문이 돌자 자신의 병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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