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을 즐기려는 국내외 관람객이 몰려 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펄쳐지다'란 주제로 열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작품 수준이나 관람객 수 등 모두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는 반응입니다.
비엔날레 기간 세계 35개국 천2백여 명이 수준 높은 작품 2천여 점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애초 목표였던 관람객 수 35만을 돌파했고 해외 관람객도 2만천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주시문화재단 사무총장 : 청주의 공예 생태계가 구축되고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번에 본격적으로 봤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4년 만에 부활한 국제공모전은 참여국이 증가하면서 그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작품 설명 안내자인 도슨트 운영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 또한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큰 성과이기도 합니다.
공예 페어 역시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공예 생태계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비엔날레 장소를 청주의 역사문화공간과 지역미술관까지 확장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이곳 문화제조창이 진정한 공예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는 평입니다
YTN 김동우[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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