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선크림에서 국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화장품 가운데 11가지를 검사한 결과, 수퍼굽과 오스트레일리안 골드, 세라비까지 3가지 상표의 선크림에서 메칠이소치아졸리논, 즉 살균보존제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3개 제품 모두 해외 직구로 구매한 선크림으로, 제품 라벨에 살균제 성분을 표시해뒀는데 해외에서는 이 성분 관련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 직구로 화장품을 살 때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료와 성분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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