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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치권 화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보수 통합 문제일 겁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반드시 통합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반면 통합의 대상으로 거론되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에서는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는 폭탄 발언이 어제 나왔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이자 비당권파에 몸을 담고 있는 오신환 의원에게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국회 우철희 기자 나와주십시오.
[기자]
YTN 야당팀의 막내 기자 우철희입니다. 요즘 야당팀의 가장 뜨거운 이슈, 또 야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앞서 앵커의 언급도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보수 통합일 겁니다.
오늘은 국회 야당팀의 막내 기자로서 국회 제3당의 원내대표를 모셔서 정중하고 또 예의 바르게 대신 돌직구로 궁금한 사항 여쭤도 보고 또 답변도 들어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신환]
안녕하세요.
[기자]
국회에서 복도에서만 봬었는데 이렇게 뵈니까 기분이 다르네요.
[오신환]
야외에서 국회에서 인터뷰를 처음 하는 것 같은데 굉장히 새롭고 좋습니다.
[기자]
대표님 덕분에 우리 앉아 있는 의자도 빌려주시고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오신환]
원내대표실에서 가져온 의자인데요. 협찬,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앞으로 쭉 서도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오신환]
네.
[기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대표님께서 원래 배우를 꿈꾸셨었잖아요.
[오신환]
그렇죠, 제가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고요.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인데요.
연기를 잘 못해서 정치권에 들어왔는데 정치도 잘 못하고 국민들께 송구스럽습니다.
[기자]
앞서 겸손하게 말씀해 주셨지만 워낙 훌륭한 의정활동 하고 계시고 의정활동만큼이나 사실 잘생겼다 이렇게 생각하시죠?
[오신환]
그렇지는 않고요. 과거에는 그래도 좀 잘나가는 배우를 꿈꿨는데 지금은 정치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대중정치화 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진정성이 어떻게 국민들께 전달될까, 저는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덕담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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