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순삭감 목표액을 14조 5천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500조 원을 절대 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한 예산, 특정 세력을 위한 눈먼 돈 예산,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예산을 모조리 찾아내 삭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태양광 사업 지원 등 국민 분열 예산과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대북 굴욕 예산, 가짜 일자리 예산과 총선 매표용 현금 살포 예산 등을 철저하게 삭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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