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눈물] ② 한국군 성폭행이 새겨 놓은 '주홍글씨'

노컷브이 2019-11-04

Views 3

미국이 벌인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국군 일부는 대량 학살과 성폭행 등으로 현지 민간인에게 씻기 힘든 상처를 아주 깊고 넓게 남겼습니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군 만행 희생자와 생존자 그리고 그 자손들의 고통과 눈물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과 조선인 강제 징용 등 과거사를 외면하는 일본을 강력 규탄하는 우리에게 베트남은 뼈아픈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CBS노컷뉴스는 '한베평화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죄상과 피해자 고통을 조명하는 연속기획 '베트남의 눈물' 3부작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베트남 전쟁 참전 한국군 병사와 현지 여성 사이에 태어난 '라이따이한'들의 설움입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