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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be in the woods - 우물 안 개구리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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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a babe in the woods - 우물 안 개구리"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 NBC방송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나이틀리 뉴스'의 간판 앵커인 레스터 홀트가 최근 직접 한국에서 뉴스를 진행하며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의 심각성을 보여줬습니다.

진행자 홀트는 "북핵 문제에 무덤덤하던 주한 미국인들이 최근에는 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인터뷰를 내보냈습니다. 또한 주한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을 언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했을 때 그건 전면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던 1994년 북한 영변 선제 타격론, 그리고 '제2의 한국전쟁' 위기가 고조될 당시 CNN 등 주요 매체들이 간판급 앵커들을 한국에
보낸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NBC앵커가 한반도에서 이례적으로 생방송을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만 한반도 안보의 심각성을 모른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정세 파악이 안되는 거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표현은 '우물 안 개구리'를 준비했습니다.

"a babe in the woods"인데 'babe'는 'baby의 애칭'이고 'woods'는 '숲속'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a babe in the woods'는 '숲속의 갓난아기~ 상황파악 못한다' 이거죠. "You are a babe in the woods"는
"당신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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