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A load off my shoulders - 정말 홀가분하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해온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고의적 법 위반의 의도가 없었다”며 법무부에 불기소 권고를 전달했습니다. 이로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에서 풀려나서 본격 유세에 집중하게 됐는데요.
한편,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힐러리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인데 AP통신에 따르면 대통령과 클린턴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함께 타고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장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원은 클린턴에게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은 것인데요, 임기 말에도 레임덕은 커녕 더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을 지원 사격하면 이메일 스캔들 등으로 상처 입은 클린턴의 신뢰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 본격적으로 유세에 합류하면서 흑인, 히스패닉은 물론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임하기전 FBI의 수사결과 발표로 정말 홀가분한 마음이겠죠?
이럴 때 쓰는 표현입니다. 아이고~ 홀가분해라! A load off my shoulders!!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