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2일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시설 청소원 채용을 위해 처음 도입한 공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측정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와 상대 악력, 바벨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4가지.
이번 채용은 청소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한 공개채용으로 8명 모집에 168명이 체력검정에 응시했다. 20명 이상을 제쳐야 합격할 수 있다.
여성 응시자 A 씨는 "윗몸 일으키기 20개 했다. 집에서는 10개밖에 못했는데 죽을힘을 다했다"며 합격을 기
이혜경 서울시 총무과장은 "고령자 50세 이상 59세 미만의 분들을 모집을 하는데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채용을 하기 위해서 체력 검정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