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쌍용차 송전탑 농성현장을 찾았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경기도 평택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복직 문제로 농성 중인 송전탑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쌍용차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
이날 이 대표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회사 측과 노조 측을 만나는 일정이 있었지만 송전탑 농성장을 찾을 계획은 없었기에 깜짝 방문이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관계자들을 만나 "새누리당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으니 위험한 송전탑 고공농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서 쌍용차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 및 노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쌍용차 퇴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