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두고 배로'...세월호 희생자 이송 '4시간 40분' 걸렸다 / YTN

YTN news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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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때 환자 이송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 번째 희생자 발견 당시 바로 헬기를 태웠다면 20여 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겠지만, 배를 네 번 갈아 태우는 바람에 병원 도착까지 4시간 40분이 걸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는 발견 당시 맥박도 잡혔고 호흡도 있었던 상태였는데도 신속하게 이송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희생자 발견 직후 당시 서해 청장이 헬기를 이용했고, 저녁엔 당시 해경청장도 헬기를 이용했다며 헬기가 정작 필요한 곳에 이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당시 구조 상황 관련해 해경 보고서에는 헬기 11대 등이 투입됐다고 되어 있지만, 영상 확인 결과 헬기 대다수는 팽목항서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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