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쌍방 간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대화로 패스트트랙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편을 무제한 토론을 거쳐 각 당의 당론에 구애받지 않는 국회의원 자유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 원내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쌍방 간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인지상정으로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면서 대화로 패스트트랙 문제를 해결합시다.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망하길 바라면서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어떻게 바랄 수 있겠습니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현행 소선거구제, 그리고 중대선거구제 세 가지 대안을 동시에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서 전원위원회를 소집하고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무제한 토론을 거쳐 국회의원 각자의 양심에 따른 자유투표로 결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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