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이해찬 기자간담회...'조국 사태' 유감 표명할 듯 / YTN

YTN news 2019-10-30

Views 22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잠시 뒤인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유감 표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 개혁 관련 법안 처리 방안을 두고 여야 대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 간담회, 잠시 뒤 열리는군요?

[기자]
네. 오후 2시부터 이해찬 대표 기자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애초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이었는데, 당내 쇄신 요구가 거세지면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 구속 등이 잇따르면서 당내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문제 제기가 잇따랐는데요.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초선 이철희, 표창원 의원은 이 대표를 만나 당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가 간담회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만큼 유감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다양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지만,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을 이유로 다음 주 월요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관련 법안을 12월 3일에 부의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연일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군요?

[기자]
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과 범여 정당들의 선거법·공수처법 야합 자체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군소 정당 의석수를 늘려 국회를 좌파 정권 들러리로 만들려고 하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12월 부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악의 오판은 일단 피했지만 12월 3일 역시 족보 없는 해석에 불과하다고 평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는 별개 상임위라면서 90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별도로 줘야 한다며 빨라도 내년 1월 29일에 부의하는 게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역시 조금 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를 요구하면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자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패스트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03013395789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