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의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 논의가 자유한국당 반대로 멈춰있다고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화해 손짓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의 한결같은 외면과 어깃장 때문이었습니다.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을 전부 소선거구제로 선출하자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당론은 이제 변경되고 철회되어야 합니다. 지역주의와 기득권에 집착한다는 의혹도 이 기회에 불식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선거법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반드시 협상할 수 있어야 하고, 합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결단 이전에 그러한 노력 또한 저는 반드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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