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조선소에서 예인선 해체 작업 중에 선체에 남아 있던 기름 섞인 폐수 200ℓ가 유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파손 부위를 막고 흡착제로 가로 100m, 세로 50m 넓이 유막을 제거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3~4일간 해양환경공단이 고압 세척기를 동원해 돌에 남은 기름 찌꺼기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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