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산불 '비상'...비상사태 선포·36개 카운티 강제 단전 / YTN

YTN news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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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산불 진화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지 시간 27일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주 전체적으로 주민 20만 명에 대해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은 36개 카운티 230만 명이 사는 거주지에 대해 예방적 강제단전 조치도 내렸습니다.

산불이 가장 심각한 곳은 주 북부 와인 산지인 소노마 카운티로, 최고 시속 129㎞의 돌풍까지 불면서 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산불은 3만 에이커를 덮쳤으며 이 과정에서 구조물 79개가 불에 탔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만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아직 10%밖에 진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은 강풍은 현지 시간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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