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정 교수를 지지하는 집회와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어젯밤(23일) 9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 반포대로에서 '정경심 교수 응원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검찰 개혁과 함께 법원이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야 한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와 반대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정 교수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 교수의 혐의 모두가 구속되고도 남을 사안이라며, 눈치 보지 말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라고 법원에 촉구했습니다.
양측 모두 정 교수의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초동 일대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기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2400015565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