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할 때 많이 쓰이는 어린이용 '승용 왜건' 일부가 안전성이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왜건 7개를 비교 시험한 결과, '파파 왜건 리무진' 제품이 50kg짜리 물건을 넣고 15도 경사에 뒀을 때 앞으로 넘어져 안전성이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루키 스마트', '크로텍', '파파 왜건 리무진' 3개는 안전기준 이하에서도 프레임이나 바퀴가 부서져 내구성이 떨어졌습니다.
또, '킨즈 포키디럭스 왜건'은 일정 강도에서 안전띠가 파손돼 역시 유모차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유해물질 검출 실험에서는 7개 제품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와 문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문제가 된 제품들은 제조사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무상 수리하겠다는 계획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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