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내일 더 나빠져 / YTN

YTN news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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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 모든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중국 등에서 들어온 미세먼지가 수도권과 충청 지역 등을 뒤덮었습니다.

이번 가을 들어 첫 미세먼지 '나쁨'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사정이 더 나빠지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려진 감축 조치입니다.

우선 서울, 인천, 경기도 전 공공기관 52만여 명에게 차량 2부제가 적용됐습니다.

단, 경기 북부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와 관련한 차량은 이번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은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합니다.

비상저감조치와 달리 예비저감조치 때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민간사업장 저감조치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시작했습니다.

YTN 황선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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