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시즌 개막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희진은 경기 화성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4개와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6개 등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23득점을 올려 이름값을 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첫 두 세트를 따낸 뒤 장신 공격수 인삼공사 디우프에 34점을 헌납하며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어나이와 김희진 쌍포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 25득점을 올린 송명근의 활약으로 난적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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