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임금교섭 합의...2차 급식대란 피해 / YTN

YTN news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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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임금교섭이 잠정 합의되면서 2차 급식 대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청와대 인근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과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추가교섭에서 세부사항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연대회의는 교섭 합의에 따라 오늘 17일, 18일 이틀간 계획했던 2차 총파업 추진을 중단했습니다.

양측은 애초 5% 이상 기본급 인상률을 주장하던 연대회의가 당국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1.8%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교통비는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되 기본급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막판까지 협상에 진통을 겪었던 근속수당 인상 폭과 시점은 올해 1천500원, 내년에 1천 원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오늘까지 15일간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

회견에 앞서 농성장을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게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 관련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집단교섭 대표 교육청인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다음 주 초 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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