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3언더파로 최혜진과 나희원 등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2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이로써 국내 투어에서는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7오버파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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