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내륙 쾌청한 가을...해안가 강풍 유의 / YTN

YTN news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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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최아영 앵커
■ 출연 : 유다현 기상캐스터


휴일인 오늘 내륙 지방은 맑고 선선해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해안으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많이 쌀쌀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하루 사이에 얼굴에 와 닿는 공기가 한층 달라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쌀쌀했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2.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았고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북부나 산간의 경우 초겨울처럼 추웠는데요.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낮 기온 23도, 대구와 부산 22 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방은 청명한 하늘 아래 선선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인데, 휴일을 맞아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주신다고요?

[캐스터]
쾌청하고 따사로운 가을 날씨에 축제 즐기기 참 좋은 요즘이죠.

축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가을 축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형형색색의 등불을 보면서 황홀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진주의 남강유등축제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리고 있고요.

부산에서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 축제가 열리는데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서울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이태원에서 지구촌축제가 열립니다.

또 가을 볼거리 하면 억새를 빼놓을 수 없죠.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가 있습니다.

산 전체 끝없이 펼쳐진 억새꽃 은빛 물결이 장관이라고 하니까요, 온 가족과 가을 산행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하늘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서울억새축제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내륙은 날씨가 좋은데, 동해안은 바람이 무척 강하다고요?

[캐스터]
일본을 관통하고 있는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0미터 정도만 되도 들고 있는 우산이 부러질 수 있는데요.

울산광역시 동구 이덕서에는 일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2.3미터, 전남 여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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