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연이어 만난 것을 두고 국민에게도 실리가 없고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희대의 국정농단 가담 혐의를 받아 재판 중인 기업 총수를 3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무려 9번이나 면담하는 것은 민심에 벗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 사태로 불거진 국정 난맥을 돌파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친재벌 반노동 행보를 강화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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