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서늘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은데요.
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5도, 순천은 무려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7도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 안개는 모두 걷히겠고,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5~30mm,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내륙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대형급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했는데요.
주말인 내일,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일본으로 향했지만,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이미 풍랑 특보가 내려졌고요.
동해안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오늘과 내일, 남해와 동해 상에는 최고 7m의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해안가로 나들이 떠나신다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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