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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주말 4연전 마지막 경기서 마무리투수로 등판,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11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2경기 휴식을 인터넷경정사이트 취한 오승환이 6-4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인터넷경정사이트 없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앞선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가 2타자를 인터넷경정사이트 상대한 뒤 몸에 이상을 느끼자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오승환을 마운드에 일찍 올렸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에디슨 러셀을 상대로 3구 삼진을 잡아냈다. 3구 모두 94마일 포심패스트볼이었다. 이어 하비에르 바에즈를 좌전안타로 출루시켰지만 후속타자 제이슨 헤이워드를 95마일 빠른 인터넷경정사이트 직구를 이용해 좌익수 뜬공 처리, 이닝을 마쳤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윌슨 콘트라레스를 헛스윙 인터넷경정사이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7마일 슬라이더의 각이 예리했다. 후속타자 인터넷경정사이트 호르헤 솔레어도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처리했고 마지막 덱스터 파울러 역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의 평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