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20대나 3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마흔에 접어든 한 작가의 고백입니다.
경제적 정신적 허기로 꿈을 이뤄내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구절이죠.
그런데요,
[조민 / 조국 장관 딸]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른에 의사가 못 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흔에 의사되면 된다.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이 말은 의도와는 달리 대부분의 청년들의 처지와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의전원 1년 수업료는 2천만 원에 육박하고, 20대의 월 평균 알바소득은 66만 원입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