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이 관통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550mm가 넘는 비가 내린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서 오늘 오전 급경사지의 토사가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쳐 6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또 새벽 0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 주택 붕괴로 매몰된 72살 김 모 씨가 수색 작업 끝에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주택이 무너져 59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경북 성주와 포항 흥해읍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70대 2명이 물살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경북 포항시 청하면 계곡에서 승용차 1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면서 운전자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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